키/몸무게 : 165/53
구매한 사이즈,컬러 : S / 블랙
후기 :
이 녀석은 「진짜」다.... 키가작고 말라서 일반 코트를 구입하면 소매를 접어입어야되거나 키높이가 되는 워커랑 매치를 해야

기장을 커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코트는... '에이 또 소매 수선하고 하...언제 또 입냐..입어도 이쁠까?...'라고 생각하는 내머리의 뺨을

벌써 몇 번 올리고도 남을만한 퀄리티였다.

자세히 들어가보자. 일단 소매가 정말 잘맞다. 나같은 경우에는 소매가 진짜 0.5센치? 길다. 하지만 팔을 올릴 때도 무리가 없다.

기장은 말할 것도 없이 적절하다. 옷의 질감 또한 싸구려 부직포 따위와는 결별한지 오래인것 같다.

가격에 맞는 코트이다. 언더동생이 한 번 다려입으라고 해서 데이트 전에 세탁소에 4천원 주고 다렸다.

여자친구가 이게 제일 낫다고, 그 전에 입었던 부직포 코트는 사실 어린왕자 같았다고 말했다.

브라운 코트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